오인영은 2006년부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령화 시대의 찾아가는 노인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신념으로 일해 왔다. 그는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3회, 광명시장 표창 5회, 공로패 5회를 수상한 바 있다. 마땅한 소일거리를 찾지 못해 하루하루 시간만 낭비하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들의 적성을 파악, 일자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노인대학을 운영해 영어, 컴퓨터 등을 교육한다. 경기도에서 2번째로 성폭력 범죄예방추진위원회를 조직, 지역아동들을 성폭력에서 보호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내 초등학교에 할머니 경찰을 배치해 유괴를 예방, 등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고 있다. 그는 “노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주거, 의료, 기타 사회복지 서비스가 확충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노인전문복지회관이 설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8년 전매청 정년퇴임 후 철산 8단지 노인회장, 광명시 노인교통질서봉사대장,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자문위원을 했다. 1930년 2월생. 취미는 영화감상, 특기는 게이트볼. 근면-성실-정직이 생활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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