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문찬 소장(57)은 지난 6월 26일 장애인 체육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체육유공자로 추천으로 체육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문찬 소장은 30여년 간 농아인을 대상으로 수화 태권도 강습을 해 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장애인 체육발전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한 심신의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이문찬 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농아인들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을 깨뜨리고 그들도 우리처럼 같은 욕구를 갖고 있는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포상에 대한 모든 영광은 장애인들과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수화통역봉사자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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