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청, 지진대비 훈련

광명교육청은 200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학생, 교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5월 27일 오후2시 충북 보은군 일대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전국에 재난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학생 및 교직원들은 학교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광명동초등학교에서는 광명소방서에서 소방차 및 구급차를 지원받아 현장훈련에 투입하였으며 소방관의 진행으로 화재진압 훈련도 실시하였다. 광명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마친 후에 “최근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했듯이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한 지역이 아니므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며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얘기했다.

이날 현장훈련을 참관한 이문기 교육장은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대응 조치능력 함양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체험식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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