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서는 여름방학중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하는 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2005. 자녀들의 캠프』를 운영중에 있다

『자녀들의 캠프』는 청소년으로서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양성평등교육을통하여 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생명과 몸의 소중함을 인식시키위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시에서는 (사)광명YWCA를 사업자로 선정했고 이번에 개최되는 캠프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2박3일간) 초등학생22명, 중학생22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소재 버들캠프장에서 개최된다.

본 캠프는 ‘양성평등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갖고 추진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서로인사해요/공동체놀이/양성평등교육/성역할극/조별활동-모듬극/싸이코드라마/물놀이·캠프파이어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교육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 스스로가 서로 평등하며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깨닫게 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캠프를 마련하였다.

또한 공동체활동을 통하여 바람직한 청소년의 성 의식을 새롭게 갖게 하며 건전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호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에게는 상호 격려를 제공하는데 캠프의 의미는 더없이 크다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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