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화성시 제2대 아동의회 의원들이 지난 11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했다.

화성시 아동의회는 지난 2017년 공개모집을 통한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현재 제2대 아동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명의 아동의원들이 정책제안 등 참여권 증진과 아동권리 옹호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통해 만들어내는 정책들이 화성시를 변화시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회 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유니세프 공식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오는 8월 화성시 제3대 아동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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