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4일 오후 6시 49분께 경기 광명시 광명동 674-2번지 소재 고물상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4개 동을 모두 태우고 오후 8시 37분 진화됐다.

							광명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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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안에 플라스틱 폐기물에 불이 붙으면서 매캐한 연기가 서울 목동, 구로, 신도림 등 주변 지역으로까지 번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명시청은 시민들에게 화재로 인해 매연과 냄새가 인근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며 가급적 창문을 닫고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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