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주시는 12일 관내 기반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도비 등을 포함해 총 75억여원을 확보, 추진한다.

정비대상은 동지역 내 도로정비를 위해 시행하는 송정동 마을안길 정비공사 등 4개소와 면지역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추곡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10개소, 읍·면 지역 내 농어촌마을 진입도로 개선을 위한 연곡1리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등 17개소, 수리시설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양벌지구 용배수로 정비공사 등 7개소, 취약지역의 수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쌍동2리 구거세굴 보강공사 61개소 등 10개 읍·면·동 99개소에 대해 대부분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시설공사에 착공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신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름철 수해예방 및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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