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화성시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이하 ‘추진단’)이 11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 활동가, 시민,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추진단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중 실행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제발굴 및 연구활동,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총 7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19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한수 ‘사람과 세상’ 사회적경제창업센터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김병조 한신대 교수 진행으로 4그룹으로 나눠 사회적경제 이슈 토론이 진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열쇠”라며 “민관이 함께 고민해 만드는 정책으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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