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화성시가 8일부터 19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140대에 대한 위생점검에 돌입했다. 식품자동판매기는 누구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무인 형태로 운영되면서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의한 오염 요인이 크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화성시청 위생과 직원들은 합동으로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옥외에 설치된 자판기의 차양시설 설치 여부 ▲시설물 멸실(폐업 신고 미이행)사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식품취급시설 위생관리 등을 점검하게 된다.

임옥규 화성시청 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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