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 추진이래 최고 실적 자평

이효선 광명시장을 필두로 한 광명시 인도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6일까지 9일간 인도(뭄바이, 첸나이)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를 대상으로 13개 업체를 파견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시장 기반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년 4월 중남미지역에 7업체, 6월 러시아 지역 13업체 파견에 이은 3번째 상담회로 총 33업체가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명칭

중남미 시장개척단

러시아 시장개척단

인도 시장개척단

파견시기

2007.4.08~4.19

2007.6.21~6.30

2007.10.29~11.06

상담건수

142건

133건

300건

상담실적

1,829만달러

1,075만달러

4,500만달러

추진 중인 계약

427만달러

160만6천달러

700만달러

인도 시장개척단은 2개국 3개 지역의 수출상담회를 추진한 결과 기존 시장개척단 평균상담의 3배에 달하는 300명이 바이어 상담을 주선해 4천5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광명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 중 7백만달러, 80건 정도의 계약의 성사가능성이 높다"며 "광명시 시장개척단 사업추진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참고로 광명시가 추진했던 올 4월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상담실적이 142건, 상담액 1,829만6천달러 중 427만달러의 계약추진이 진행 중이며, 6월 러시아 지역 시장개척단은 상담실적 133건, 상담액 1,075만1천달러 중 160만5천달러의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개척단에서는 특히 테러 등 많은 위험이 노출된 특수성 때문인지 특수도어를 생산한 업체인 (주)동광과 IT업체이며 MP3를 생산하는 (주)테크노바스가 큰 관심을 받았으며 그 외에 초음파 통증제거기 생산업체인 오투전자와 고려호이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역 중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지역이 가장 많은 바이어가 방문하여 상담을 하였는데 파견업체들은 “해외시장개척단을 참가한 이래 이렇게 많은 상담은 처음으로 식사도 못하고 상담했다”며 “너무 적극적인 바이어의 반응에 어리둥절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 시장은 “파견업체 중 이번 상담회로 상당수의 바이어가 업체를 찾아 올 것으로 아는데 방문하게 되면 시장실로 연락하면 저와 함께 세일즈하고 제가 직접 발로 뛰어 업체를 돕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이밖에 이효선 광명시장은 WTC(국제무역센터)를 방문하여 WTC회장인 비제이 G.칼란트리 회장으로부터 2008년에 개최되는 ITM 엑스포 공식초청을 받았으며 현대자동차 첸나이공장, 버즈두바이 삼성물산, 현지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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