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금', 박세영-임형주, '동'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추계 중고연맹전에서 광명북중학교 유도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첫날 광명북중학교 박지윤, 박세영, 유은정 선수가 5인조 무차별 단체전에서 3명으로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하여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두 번째날에는 박지윤(광명북중) 선수가 임유리(광주체중) 선수를 밧다리 후리기로 한판으로 메친 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세영은 준결승에서 업어치기 절반으로 최진영(선린중)에게 발목을 잡혀 아쉽게도 동메달에 머물렀다.

또한, 남중부에서는 임형주(광명북중) 선수가 박성우(종암중) 선수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메치고 준결승에서 김영래(신철원중)선수에게 어깨로 메치기 유효패로 동메달을 목에 걸어 광명북중은 금1, 동2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광명북중학교 김재식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광명북중학교 유도부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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