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활용한 떡류 브랜드화 추진

광명시보건소가 지역 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채소류를 활용한 떡류를 개발한다고 밝혔다.광명시보건소에 따르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주식 대체는 물론 테이크 아웃(take
-out)이 가능한 떡류를 개발, 브랜드화 하여 고속철도 광명역과 광명돔경륜장, 전철역 등지를 주 판매 대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서 광명시보건소는 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7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연말까지 주식대체 떡류 5종, 영양․간식대체 떡류 10종, 학교급식 활용 떡류 5종 등 총 20가지의 떡류를 개발 연구하고 시장성 등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협의 하였다.

경기도 및 광명시 식품진흥기금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올해는 연구사업, 2008년에는 생산업체 기술 이전과 브랜드 개발 및 상표등록 등 실질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명시는 그간 향토식품이 부재하여 음식문화 발전이 미진하였으나 고속철도 광명역이 장기적으로 지방 출퇴근자의 주 이용 역사가 예상됨에 따라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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