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복대·가야 마을하수도 증설 설계착수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금사·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복대·가야 마을하수도 증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1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사·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각각 176억원과 200억원이 투입되어 기존 하수처리장 용량을 증설하는 것으로 당초 700톤/일의 금사처리장의 용량을 1,000톤/일으로, 당초 800톤/일의 점동하수처리장을 1,200톤/일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복대, 가야 마을하수도는 기존 각각 100억원과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85톤/일, 100톤/일의 처리용량을 250톤/일, 200톤/일 증설하는 것으로서, 내년 상반기 설계 및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0년내 시설공사를 착수한다.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로 인하여 기존 하수처리구역에 편입되지 않아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점동면(뇌곡·성신·관한·원부리) 금사면(소유·상호·외평·도곡리) 흥천면(복대·계신·문장·상백리), 강천면(가야·적금리) 일부지역이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어 개인하수시설 유지관리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각종 개발사업 시 개별하수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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