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9일 관내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 및 어르신일자리 자원봉사자들이 전개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예방 슬로건 어깨띠를 착용하고 결핵 퇴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결핵 바로알기,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며 결핵예방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결핵균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은 기본적으로 개인 위생 관리와 기침예절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며 “결핵은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 ‘결핵이동검진’, ‘기숙사입소자 결핵검진’,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하는 결핵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과 상담을 실시하고 이상자 발견시 등록 관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의왕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345-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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