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장애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시 등록 장애인은 총 6,010명으로, 전체인구의 6.1%를 차지한다.

현재 방문재활 사업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내소가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까지 8회에 걸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두 달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준비운동, 다양한 높이의 물건 옮기기, 앉았다 일어서기, 한발서기 및 계단 오르기, 밸런스 보드 위에 서서 균형 잡기, 발로 물건차기 등의 6가지 과제로 구성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동두천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860-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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