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는 KT&G 복지재단과 연계하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교복구입이 지연되거나 미구입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모범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KT&G 부천지점교복구입비(1인 25만원)를 지원했다.

이날 교복지원 사업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김◯◯(여, 17세)의 부모님은 “딸이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며 "도와주신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것 같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내왔고, 다문화가정 김◯◯(여, 17세)의 부모님 또한 “신심으로 감사하다”며 서툰 한글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전준열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처지에 굴하지 않게, 새교복을 입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약자 지원 연계 사업을 추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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