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가 오는 15일 김포도시철도 건설 현장 10개 역사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의회는 6일 오전 3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제191회 임시회 운영과 김포도시철도 점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봉사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도시철도 현장점검과 관련해서는 양촌역~운양역, 사우(김포시청)역~김포공항역으로 구간을 나눠 해당 지역구를 고려한 2팀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시철도 시승과 함께 이용객 동선을 고려한 역사 내부 및 외부 마감상태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이후 진행된 집행기관 현안으로 환경문제를 비롯한 당면업무 10건이 보고됐다. 특히 환경문제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달 18일 의원간담회에서 환경개선TF팀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 종합계획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후 진행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등 환경개선 20개 단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후 3개팀으로 의원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확인에 들어가기로 했다. 학운2산단 LNG열병합발전소 관련 보고에서 의원들은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추후 사업자를 포함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명순 의장은 “환경과 7월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문제는 시의회의 중점적인 관심 사항”이라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해 문제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협업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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