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안양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4일 범계역 롯데백화점평촌점 주변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안양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회장 장흥주)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동참해 ▲안전띠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고치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화재예방 ▲전기․가스 사고 예방 ▲풍수해보험 가입 등에 대해 알렸다.

특히 7대 안전무시 관행(①불법 주・정차 ②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③과속운전 ④안전띠(어린이안전의자) 미착용 ⑤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⑥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⑦구명조끼 미착용) 근절을 위해 올해 4월 발족한 안전보안관이 시민 홍보에 앞장다. 특히 각 가정에서 전기시설 및 가스밸브 잠금 확인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대형백화점, 일번가 지하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사소하고 작은 징후들부터 살피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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