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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광명이 부리고 돈은 서울로?"지역기업 참여지원" 정-재계 한목소리
  • 장성윤 편집국장
  • 승인 2007.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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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선 시장, “여건갖춘 관내업체 건설사업 참여 지원”
김선식 시의장, “유관기관 상호간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백남춘 광명상의 회장, “지역기업 지원은 지자체 의지”

▲ 지난 4월 10일 열린 재건축 아파트 관계자 간담회.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지원해야 한다며 정-재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백남춘 상공회의소 회장, 이효선 광명시장, 김선식 광명시의장.
광명역세권 개발, 소하택지개발, 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 잇따른 광명시 개발에 광명시 관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이런 개발 바람에도 광명시 건설관련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예는 거의 없다.

대기업인 건설사에서는 기존 거래처를 중심으로 하청을 주고 있고 이렇게 하청을 받는 업체는 대다수가 서울 업체이기 때문이다. 이런 건설업계의 관행을 뚫고 지역기업들이 공사에 참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6일 대한주택공사 관계자 초청 기업사랑간담회, 4월 10일 광명시 재건축 아파트 사업관련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4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학온동 등 광명시 권역별 기업사랑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 광명시 관내 건설관련업체 목록 <자료제공 : 광명상공회의소>
광명상공회의소 백남춘 회장은 “광명시 개발사업에 돈은 다른 지역 업체가 벌어가고 광명은 먼지만 날릴 수는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대형 프로젝트들이 많은 만큼 광명시 관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참여하고 공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업체는 협력업체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등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상공회의소가 혼연일체가 돼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며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백 회장은 “광명시, 광명시의회와 함께 광명시 관내에서 시행되는 소하택지개발지구, 역세권 개발지구, 재건축 사업장에 광명시 관내 전문건설업체(단종)가 일정부문 참여하고, 관내 산품(레미콘, 펌프, 엘리베이터, 맨홀, 장갑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에 맞춰 광명시와 광명시의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이효선 광명시장은 광명상공회의소의 간담회에 매번 참석해 지역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재건축 아파트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아파트 건설현장소장과 조합장들에게 “제반여건을 갖췄다면 관내업체를 참여시키고, 부실업체는 단호히 거부해 견고한 아파트 건설을 부탁한다”며 “기업지원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위해 시와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체가 수시로 정보교류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식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시의회, 광명시, 광명상공회의소, 대한주택공사, 각 재건축아파트 사업소 등의 유기적인 협조로 관내업체 참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장성윤 편집국장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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