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혼의 든든한 후원자 '재즈앤아이' 안상희 원장

                      ▲ 안상희   원장
▲ 안상희 원장
광명색소폰 동호회 ‘소리와 혼’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 광명에서 실용음악학원인 ‘재즈 앤 아이’와 피아노학원인 ‘피아노맨이야’를 운영하고 있는 안상희 원장이 있기에 힘이 된다. 안 원장은 동호회를 위해 기꺼이 학원에서 사용했던 20여평의 연습실을 제공했다. 방음처리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는 이 연습실은 안 원장 덕분에 ‘소리와 혼’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나이 서른 일곱, 동호회원들에게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 뻘인 안 원장이 이들에게 연습실을 내 준 이유는 ‘소리와 혼’의 열정에 감탄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안 원장은 색소폰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동호회 보면서 색소폰을 가까이 하게 됐는데 전공하겠다는 생각보다 음악을 즐기자는 취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음악이 필요한 곳을 찾아 좋은 일하는 것이 보기 좋아요!”

안상희 원장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행복해지는 ‘소리와 혼’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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