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1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4일간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홀로 거주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광명시 재가 장애인 7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설날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명절음식은 3종 과일과 삼색나물, 소불고기, 물김치, 모둠전, 쌀떡국이었다.

홀로 거주하는 문모씨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우리 집에 누군가 연락을 하고 찾아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전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의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지역 내 밝은 빛 후원자원봉사회 6개분과, ㈜화영운수, 활동지원사로 이루어진 동그라미(가칭) 봉사단체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음식을 만들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화영운수는 쌀,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는 3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이래 19년 동안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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