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적 '비만' 관리법

                      ▲ 태기웅 원장은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광명점 대표원장입니다. 문의는 2684-0071, 홈페이지 www.kidzmedi.com.
▲ 태기웅 원장은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광명점 대표원장입니다. 문의는 2684-0071, 홈페이지 www.kidzmedi.com.
날이 갈수록 비만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메스컴을 통해서도 자주 접하게 되나 실상 자기 자신에게는 실천이 잘 되지 않아 고민하기 일쑤이다. 즉, 알고는 있어도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아 실효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술자리가 많아서...’, ‘식욕이 절제가 안되어서...’ 등등 여러 가지 핑계만 늘어놓을 뿐이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면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게 되어 자신 뿐 아니라 주변의 부러움을 받을 수가 있다.

비만은 에너지의 소모에 비해 섭취가 많아 신체에 지방조직이 과잉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체중과잉이 아니라, 체지방의 과잉축적상태를 말한다. 치료는 이러한 체지방을 줄이는 것인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결론부터 말하면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시중에 많은 방법들이 난무하지만 아무리 최신요법이라 해도 여기에 준하지 않고는 제대로 효과가 날 리가 만무하다.

                      ▲ 일러스트 : 김세정       <하안중3>
▲ 일러스트 : 김세정 <하안중3>
그러면 비만 관리에 도움 되는 간단한 방법들을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끼니는 꼬박꼬박 일정시간에 규칙적으로 챙겨먹는다. 식사를 거르게 되면 간식을 더하게 되고 긴 공복시간 이후 식사를 하게 되면 체내 에너지 흡수율이 높아지고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비만을 관리하는 첫 걸음이다.

둘째, 야식은 절대로 금물이다. 저녁은 7시 전에 먹고 취침 3-4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아침은 든든히 먹고 저녁을 간단히 먹는 것이 좋은데, 우리는 대부분 이와 반대로 하고 있다. 늦게 먹거나 과식하게 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더부룩하고 부종도 생기기 마련이다. 저녁때는 몸과 마음이 피곤한 만큼, 위장도 지치게 되어 소화활동보다는 지방의 축적작용이 활발해지게 되고 남는 열량은 체중을 가중시키게 되는 것이다. 선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아침에는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가벼운 선식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셋째, 모든 음식은 꼭꼭씹어 천천히 먹는다. 빨리 먹는 식습관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빨리 먹으면 대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시간이 남아 과식하기 쉽게 되므로 오래 씹어 먹거나 대화를 나누며 여유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이런 습관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넷째,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는 필수이다.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짜증스러워지기 쉬운데, 비타민과 미네랄은 이런 점을 보완해주며 정신적으로 안정을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미네랄은 우유, 콩, 치즈, 과일, 멸치 등에 많고 비타민 또한 야채, 과일 등에 풍부하다.

다섯째, 자신에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한다. 격렬한 운동보다 완만한 운동을 하면 살이 더 잘 빠지게 된다. 유산소 운동(속보로 걷기, 천천히 달리기, 사이클링 등)을 시작한 후 25분정도가 경과하게 되면 체지방을 연소하여 에너지로 쓰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비로소 운동의 효과가 생기기 시작하므로 운동의 총시간이 하루에 50분이상은 되어야 하고 주 4일 이상을 해야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난다.

이상으로 몇가지를 알아 보았는데, 비만은 무리한 체중감량 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통해서 달성됨을 인식하고 이제부터 실천해 보도록 하자!

태기웅 원장은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광명점 대표원장입니다.
문의 2684-0071, 홈페이지 www.kidz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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