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혜민, 김남희, 양이원영
사진 왼쪽부터 김혜민, 김남희, 양이원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4호 김남희 변호사가 4일 광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명을 현역인 양기대 국회의원과 2인 전략경선을 치른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광명을 공천에서 컷오프된 양이원영 의원(비례대표), 김혜민 예비후보가 맡았다. 

김남희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남희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보건복지 전문가이자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부조리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며 “청년의 목소리, 여성의 목소리, 현장의 목소리르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단체에서 일하며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1시간 넘는 거리를 지하철, 버스로 출퇴근하며 교통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교육과 교통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있기에 지역의 문제를 제대로 바꿔갈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2001년 사법고시에 합격,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했다. 2011년 시민단체 활동가로 변신해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으로 일했으며, 2023년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 위원 겸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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