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후보로 임오경 국회의원이 21일 밤 최종 확정됐다.

임오경 의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실시된 후보 경선에서 임혜자 (전)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여유있게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임혜자 전 행정관은 여성 가산점 25%를 받았음에도 현역인 임오경 의원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임오경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로 광명갑에 전략공천돼 당선되었으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 대변인, 당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되어 정권심판과 민생회복을 위해 제1야당의 입으로 최일선에서 뛰어왔다.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첨단전략산업특위, 예산결산특위 등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제21대 국회의원 법안통과건수 1위, 국회전반기 대표법안건수 초선의원 중 1위를 비롯해 지역현안 예산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임오경 의원은 "당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저와 경쟁했던 임혜자, 유재성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4년 전 당 영입인재로 광명에서 피땀흘린 성과에 대해 '우리 사람'이라 인정받은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임오경 의원은 "본선에서 '폭정정권'과 '무능여당'에 맞서 승리해 광명시민과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국격회복, 민생복구, 광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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