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주는 민주당 돼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은 8일 정치 시사 유튜브 방송인 ‘새날’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디올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는커녕 몰카 공작이라는 대통령의 답변에 화가 난다”고 전했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8일 유튜브 방송 '새날'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8일 유튜브 방송 '새날'에 출연해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다. 

임 의원은 "영부인이 명품 가방을 받은 것이 잘못된 것이다. 공인들은 항상 모든 부분에서 조심해야 한다. 몰카 공작으로 몰아붙인다면 영부인은 그 자리에서 내려오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으로 “광명에 처음 왔을 때 스포츠인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는 편견이 있었다”며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현장과 의정활동에 올인했고, 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 활동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며 "4년이 지나니 일을 너무 잘한다”며 일꾼으로 인정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검찰개혁과 윤석열 정부에 정권을 내어 준 것을 꼽았다.

한편, 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경선 상대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선당후사로 함께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해서 서로 손을 잡고 민주당이 광명에 승리의 깃발을 꽂는 그날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 주는 민주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 또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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