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철산동과 광명동을 잇는 오리로 도로열선 설치공사가 이달 중순 완료됐다고 밝혔다. 

도로열선 설치구간
도로열선 설치구간

도로열선은 겨울철 강설 시 도로 결빙을 예방하는 장치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염화칼슘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요인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열선공사는 철산공영주차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광명동 33까지의 오리로 구간에 이루어졌다. 이 구간은 통행량이 많고 경사가 심해 눈이 내릴 경우 차량 및 주민의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임오경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 취약구간에 도로열선을 설치하는 이 공사는 행안부 특별교부세(국비) 7억원과 광명시 예산(시비) 3억원이 투입됐다.

임오경 의원은 “경사가 심하고 통행량이 많은 오리로 일원에 도로열선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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