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전경 
광명소방서 전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가 2023년 광명시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12월 말 통계에 따르면 광명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145건으로 전년대비(2022년 153건) 5.2%(8건)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자 0명, 부상 8명으로 전년대비(사망1명, 부상10명) 27.2% 줄었다. 재산피해액도 13억6천8백만원으로 전년대비(15억1천9백만원) 1억5천1백만원(9.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주원인은 전기적 요인(60건)이 가장 많았고, 부주의 요인(52건), 기계적 요인(16건), 미상(5건), 자연적 요인(1건), 방화(1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48건)이 가장 많았고, 비주거시설(55건), 기타(야외·도로 22건, 자동차 19건) 순으로 발생했다. 

광명소방서는 화재통계분석 결과들을 바탕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아파트 화재 발생을 줄이고자 「주택화재 예방 컨설팅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주택화재 예방 컨설팅단은 시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안전환경개선을 하는 광명소방서 특수시책 사업이다.

박평재 서장은 “전년대비 화재발생건수 및 화재로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감소한 이유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과 소방의 선제 대응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명시를 위하여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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