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이임회장 "여협 발전 힘껏 돕겠다"...놀탄ㆍ청소년 지원 등 향후 계획 밝혀
김봉선 신임회장 "전임회장 업적 계승 발전...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만들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지회장 이·취임식이 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2대, 제23대 김지영 회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24대 김봉선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관ㆍ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제22대, 제23대 김지영 회장이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22대, 제23대 김지영 회장이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김지영 이임회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려고 노력했다”며 “앞만 보고 달릴 수 있도록 힘이 돼주신 전직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김지영 이임회장은 “신임회장님의 힘찬 발걸음을 모든 회원님들이 도와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전임회장으로서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뒤에서 힘껏 지원하는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회장으로서 미래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놀탄의 운영위원장으로서 기후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매진하며 살기좋은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24대 김봉선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24대 김봉선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이어진 취임식에서 김봉선 신임회장은 “광명시여성단체협의는 여성의 단합, 사회참여, 권익보호,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39년의 세월을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해왔다”며 “전임회장님들이 이룬 업적을 계승 발전하여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만들고 여성의 사회적 위상 증진을 위해 열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하케이크 커팅 (사진=광명시)
축하케이크 커팅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김지영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김지영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진=광명시)
김봉선 신임회장이 단체기를 휘날리고 있다.
김봉선 신임회장이 단체기를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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