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놀탄 운영위원장, "놀탄 그 자체가 연대...짧은 기간 큰 성장에 감사"
민관협력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광명으로 도약...시의회 간담회도 계획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가 15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본점 회의실에서 새해 첫 운영회의를 개최해 2023 사업성과 및 결산, 2024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가 15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본점 회의실에서 새해 첫 운영회의를 개최해 2023 사업성과 및 결산, 2024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광명지역신문>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지영)가 15일 경기 광명시 하안동 소재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본점 회의실에서 새해 첫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놀탄 운영위원회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표방한 시민행동 놀탄(상임대표 홍석우. 공동대표 주미화)의 사업과 운영 전반을 심의하는 기구로 김지영 위원장을 필두로 최미정 사무국장이 실무를 총괄하며, 광명지역 시민사회단체장, 기관장, 기업인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김지영 운영위원장은 “놀탄은 작년 4월 출범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경기도, 광명시와 연대해 컨퍼런스, 어린이 놀탄체험존, 놀탄페스티벌 등을 전개하며 많은 성과를 냈다”며 “놀탄이 짧은 기간에 놀랄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이며, 놀탄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자체가 지역사회 연대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놀탄 운영위원들은 “2023년 놀탄이 조직과 기반을 다졌다면, 2024년 놀탄은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시민동력을 끌어올리고, 탄소중립 선도도시인 광명시가 더 큰 글로벌 탄소중립도시로 도약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놀탄의 운영위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사업성과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 심의 ▲운영위원회 규정 제정 ▲운영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놀탄 운영위원회는 2024년 새롭게 추진되는 경기도, 광명시 등과의 민관협력 계획안을 보고받고 향후 방안을 심도있게 심의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 단체와 시민을 지원하는 제도 마련을 위해 광명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의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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