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37.5% - 양이원영 14.6% - 강신성 5.0%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명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과 친명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대결구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기광명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비명계인 양기대 국회의원이 압도적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광명을 선거구 거주 남녀 513명(하안1,2,3,4동·학온동·소하1,2동·일직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양기대 국회의원은 37.5%로 1위였으며, 양이원영 의원(비례대표)는 14.6%, 강신성 (전)광명을 지역위원장은 5.0%에 그쳤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22.9%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28.8%, 잘 모르겠다는 12.2%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양기대 의원 41.9%, 양이원영 26.1%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양기대 32.4%, 양이원영 1.6%였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양기대 37.5%, 양이원영 18.6%였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을 선거구의 모든 권역, 연령대, 성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지도와 지역기반에서 우위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광명을 선거구 거주자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수는 513명, 총 통화시도 4,504명으로 응답률은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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