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주차장-문화-체육시설 갖춰...상권 활성화 기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이 28일 준공했다.  광명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월 1일 24시까지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1월 2일 0시부터 유료 운영한다. 

광명시가 28일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명시가 28일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463억원이 투입돼 2년 6개월만에 준공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에 총 367대의 주차구역(일반형 76대, 확장형 195대, 경차형 24대, 가족 배려형 40대, 장애인주차구역 13대, 전기차 충전 구역 19대)이 조성돼 철산역 일대 주차난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첨단시설을 통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신중년 일자리 지원 허브 기관인 인생+(플러스)센터 등이 내년 3월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층에는 8천717㎡ 규모의 운동장과 수목 조경 보행로가 조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이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광명 철산동 중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1석 3조의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산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인생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도 확대해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