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연천)은 지난 20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통 39-2버스기사들로부터 교통안전 위해요소 등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지자체 관계자 등과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39-2번 버스기사들은 “신탄리-동두천역 운행구간중 가장 복잡한 전곡시내 구간 통과시 협소한 도로 및 불법주차 등으로 사고발생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안전운전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계속적인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지자체에 민원 제기하였으나 진전이 없어 도의원을 찾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대표적인 문제로 ▲전곡시내 주차문제 및 단속여부 ▲버스터미널인근 주변 공간 공익목적으로 우선 활용 ▲버스정류장을 알리는 식별(표시)등 미설치로 야간 위험요인 증가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윤 의원은 바로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주었으며, 경기도 관련부서에서 조치가능하고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후 논의하기로 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에 우선적으로 교통정책이 추진되도록 관련 부서와 충분히 소통하고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15일 OBS 경인 TV방송에 출연하여 경기도 교통정책중 기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준공영제 방안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문제’ 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 비교분석,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운행 등에 대해 재정이 열악한 시군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 난립하는 물류창고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보행권 및 교통방해 해소를 강조하는 등 경기도 교통정책의 전반적인 진단과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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