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가 21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위원회에 선정되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주택실,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8개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하였다. 위원회는 도시 및 환경분야에 대해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및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경기도와 GH의 역할 강조,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개선, 경기 RE100의 실천적 사업 당부, 경기국제공항 추진용역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 요구,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한 지속적 노력 촉구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과 평가가 이루어졌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소관 기관에 요청하였다.

또한 위원회는 하남 유니온파크 폐기물처리시설과 수자원본부의 팔당호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향후 폐기물처리 및 물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도내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등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폈다.

유영일 위원장은 “2년 연속 우수위원회 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도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