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명문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 예산을 확보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에게 2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명시에 위치한 명문고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4월 실시한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에서 농구장의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명문고는 친환경 농구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바로 옆에 위치한 교내 주차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뿐만 아니라, 주차장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의 확보가 필요했다. 

이에 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 약 1억2천만, △통학 안전 개선을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 통합 추진을 위한 소규모사업 9,900만 원 등 총 2억2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최 의원은 “친환경 소재 운동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 조성에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광명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 마련 및 통학 안전을 위한 주차장 개선 공사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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