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서 동의안 최종 통과...내년 1월 건축심의 받을 듯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가 14일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 건축심의 전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광명시 어린이 공원 이전(교환) 동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어린이 공원 이전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철산한신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철산한신 리모델링사업 조합 관계자는 "어린이공원 이전으로 사업이 순항하게 됐다"며 "목표대로 내년 1~2월 건축심의가 종료된다면, 3월 분담금확정 수립총회 후 75% 동의서를 징구해 내년 말 이주가 진행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이 세이브존 옆으로 이전하면서 철산초, 철산중, 진성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해졌고, 철산한신아파트에서 새로 공원을 조성하기 때문에 광명시 예산도 절감되고, 주민들 재산가치도 상승하게 됐다"며 "어린이공원 이전은 광명시와 주민들이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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