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23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콘서트’가 두 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난 달 28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꿈꾸는 자작나무(대표 박경은)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도 내 예술단체와 도민 간 문화적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공연은 지난 10월 15일 ‘한국의 케니지’라 불리는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 ‘멜로우키친’이 광명동굴내 예술의 전당에서 환상적인 연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광명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회차 공연에는 팝페라 가수 임덕수, 전자현악그룹 ‘오드 아이’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콘서트를 주관한 ㈜꿈꾸는자작나무 박경은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문화소외계층에게 퀄리티 높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아티스트들은 창의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