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산 둘레길 걷고, 경품도 당첨되고...김지영 회장 "여성지도자 활약으로 광명 발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지회(협의회장 김지영, 이하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 여성지도자 연합대회’가 8일(수)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여성지도자들은 가림산 둘레길을 걷고, 공기청정기, 이불, 쌀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후원한 경품에 당첨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영 회장은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평등기금 사업, 양성평등주간행사, 사랑의 나눔 바자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여성지도자들을 발굴ㆍ양성하고, 여성권익보호와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해 앞장서왔다”며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활약하셔서 광명시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늘은 올 한해 수고하신 여러분들을 위한 날이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자"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우애와 화합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지도자 정치아카데미 등 여성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들을 위해 정책과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광명시의회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5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다.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이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이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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