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지난 21일 ‘제6회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광명시 도시브랜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개인과 단체 총 418명이 참가했다.

이날 제안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1차 공감투표를 거쳐 8개 팀을 뽑고, 최종 결선 공감 투표를 통해 ▲상상그이상 Do dream 광명 ▲기발한상 Bridge 광명 ▲기대이상 ’Wonder Full 광명 등 3팀이 선정됐다.

캘리그라피로 디자인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시청 중앙현관에 일정 기간 게시하여 시민들이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광명시 도시 절반 이상이 변화하고, 다양한 기업과 사람들이 몰려오는 시기가 도래해 지금이야말로 도시의 가치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전략을 마련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며 “도시브랜드는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네이밍과 별도로 온라인 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광명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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