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서 즐기는 팝 앤 재즈' 성황리 개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한국의 케니지’라 불리는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 ‘멜로우키친’이 팝과 재즈의 향연을 펼치며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을 홀렸다. 

멜로우키친이 광명동굴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멜로우키친이 광명동굴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문화의날 기념 ‘광명동굴에서 즐기는 팝 앤 재즈’ 콘서트가 15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꿈꾸는자작나무(대표 박경은)가 주관한 이날 공연에는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과 피아니스트 임재신이 출연해 오버 더 레인보우, 비창 2악장 등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묵직하고 감미로운 울림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공연을 끌어간 멜로우키친은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독보적인 색소폰 연주로 극찬을 받았으며, 신승훈, 윤종신, 나얼, 악동뮤지션 등 수많은 톱스타들과 음악작업을 해 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또한 매월 ‘Monthly Mellow Kitchen’ 프로젝트를 통한 꾸준한 앨범 작업으로 프로듀서 및 작·편곡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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