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촬영된 소화기로 초기진화 중인 모습
CCTV에 촬영된 소화기로 초기진화 중인 모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 26일 오후 2시경 가학동 남광명톨게이트 부근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운전자 김모(남, 66년생)씨는 “운행 중 속도가 나지 않아 차량 수리를 위해 남광명톨게이트에 정차 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운전석 앞 타이어 하부에서 불길이 솟구치고 있었고 소리를 듣고 나온 영업소 직원 2명이 즉시 신고하고,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화재는 운전선 앞 타이어쪽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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