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위원회(회장 김지영)가 19일 광휘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과 마약(약물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휘고 학부모회,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 관계자들도 동참했다. 

김지영 회장은 “학교폭력과 약물중독은 발생 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무심코 하는 말과 행동이 친구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위원회는 법무부 훈령 934호에 의거하여 2002년 9월 설립된 민간봉사단체로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결정 대상이 된 학생들을 소정의 기간동안 직접적인 친교를 통해 선도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사전에 차단 구제하며 우범소년결연,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청소년 범죄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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