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시복지관협회(회장 김영선)가 8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ESG 경영을 선언했다. 

광명시복지관협회는 광명·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복지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1부에서는 ESG를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종사자들 간 교류하고 소통하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하고 ESG 실천에 기여한 복지관 내 종사자 14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ESG 선포식에서는 지난 8월 복지관협회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ESG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성장, 상생, 혁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영선 광명시복지관협회장(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책임을 다하는 데에 협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복지관협회는 ESG 경영 선언문을 바탕으로 기관별로 구체적인 실천 규범을 세우고 ESG 원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복지관협회는 2015년 설립되어 광명시 내 복지관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 발전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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