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임명장 수여...네트워크 강화, 놀탄문화 확산에 최선

광명지역신문> 시민행동 놀탄(공동대표 홍석우·주미화, 이하 ‘놀탄’)이 22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소재 사무실에서 고양, 부천, 군포, 안산, 평택 등 5개 지부의 지역대표임명식을 갖고,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의 첫발을 내딛었다. 

시민행동 놀탄이 22일 놀탄사무실에서 지역대표 임명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미화 공동대표, 오순강 부천지역대표, 이영식 군포지역대표, 위미경 고양지역대표, 홍석우 공동대표
시민행동 놀탄이 22일 놀탄사무실에서 지역대표 임명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미화 공동대표, 오순강 부천지역대표, 이영식 군포지역대표, 위미경 고양지역대표, 홍석우 공동대표

이번에 임명된 놀탄 지부의 지역대표는 ▲고양지부 : 위미경 고양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부천지부 : 오순강 미디어로 꿈꾸는 세상 대표 ▲군포지부 : 이영식 보룸 사회적기업 대표 ▲안산지부 : 성화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평택지부 : 김정희 EM환경체험센터장 등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쳐 온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미화 놀탄 공동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각 지역에서 오랜 세월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함께 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놀탄은 광명에 본부를 두고, 지부를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놀탄 지역대표들은 “놀면서 탄소중립이라는 놀탄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간 연대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놀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의무와 강요, 희생의 개념이 아니라 쉽고 즐거운 일상생활 속 습관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결성된 자발적인 시민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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