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명시 관내 취약계층과 논밭 비닐하우스, 야외작업자, 공사현장근로자들을 위해 얼음생수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더위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은 시원한 얼음생수를 받아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자율방재단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연일 비상근무를 하며 광명시 각 동별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저지대, 이면도로 빗물배수구를 정비하는 등 예찰활동을 펼치며,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구필회 광명시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온열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광명시자율방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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