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시민행동 놀탄의 운영위원장으로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시민행동 놀탄(공동대표 홍석우·주미화)은 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운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지영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두기로 하고, 사무국장으로 최미정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명했다.

놀탄 운영위원회는 놀탄의 사업계획과 운영 전반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동대표, 상임위원, 운영위원으로 구성되며, 현재 총 38명이다. 

김지영 운영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탄소중립을 쉽고 즐겁게 실천하자는 놀탄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되었는데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선배님, 후배님들이 도와달라. 많은 이들이 함께 하면 놀탄이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세대 생존권을 보장하는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10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1회 놀탄페스티벌을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운영위원회 회의에 앞서 홍석우, 주미화 공동대표는 지난 5월 위촉식 때 참석하지 못했던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장성윤 상임위원이 ‘놀탄, 탄소중립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를 주제로 놀탄의 창립취지, 활동내용, 향후계획 및 비전 등에 대해 브리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