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이 7월 31일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출구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얼음생수 1,300병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권 방재단(광명2,3,4,5,6,7동) 대표들과 단원 40여명, 광명시청 안전총괄과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체감온도 35도 넘는 찜통더위 속에서 시민들은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무료로 건네는 얼음생수를 받아들고 더위를 식히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필회 단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병 환자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얼음생수 나눔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율방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는 청주 수해복구활동을 펼쳤으며, 노인정과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안전점검 등 안전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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