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7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준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민호 의원은 그간 교육감 성향에 따라 의회와 교육청이 갈등과 대립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였고, 최근 학력평가 성적 유출사건 등 도민은 물론 전국민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도교육청 정책의 결과 분석과 함께, 새로운 교육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학부모와 도민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준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따르면, 중앙정부 정책을 확인하여 경기도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고 있는지 점검해 나가며, 필요한 자원(예산, 인력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호 의원은 “지금은 교육감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교육을 기대한 도민분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보답할 때”라며, “도민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진정한 협치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28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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