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2일 열린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결과 경기도교육청 이월액과 집행률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교육청이 집행하지 못하고 다음연도로 이월한 이월액은 1조9천억 원(예산현액 대비 7.64%), 순세계잉여금은 8천8백억 원(예산현액 대비 3.53%)이다”라며, 저조한 집행실적에 따른 과다한 집행잔액 발생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결산 심사는 재정운영의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과정으로, 결산과정에서 지적된 추진 실적 저조사업은 2-3년 간 집행률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도록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며, “도민의 혈세를 재원으로 하는 교육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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