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엔젤로타리클럽 구숙영 신임회장이 클럽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 구숙영 신임회장이 클럽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엔젤로타리클럽 회장 이ㆍ취임식이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구숙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년간 불철주야로 수고하신 도영숙 8대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이 3690지구 우수클럽으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저와 신임 임원진들은 회원님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그 성과를 이어받아,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고든R. 매키넬리 RI 회장님의 테마를 성실히 수행해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이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회장은 “광명엔젤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진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도영숙 이임회장(왼쪽)이 구숙영 신임회장(오른쪽)에게 타종을 인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영숙 이임회장(왼쪽)이 구숙영 신임회장(오른쪽)에게 타종을 인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기를 마친 도영숙 제8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아쉬움은 남지만 된장나눔, 독거노인 물품나눔 등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3690지구 우수클럽을 수상할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며 “이제 구숙영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더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이정우 총재는 축사를 통해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이 클럽봉사, 직업봉사, 로타리안의 행동강령을 잘 실천하는 명문클럽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2023-24년도 ‘세상의 희망을’을 이끌어주실 구숙영 회장님과 회원님들이 희망의 지구를 열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구숙영 신임회장은 경기대 통계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통계학과를 졸업(석사)하고, 현재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해피모아자원봉사단 회장(7대, 8대), 광명시 광복로 상인회 수석부회장, 철산1동 방위협의회 위원, 법무부 법사랑 위원,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위원회 분과부위원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숙영 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구숙영 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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