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2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및 점검을 위한 사전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역유관기관인 경찰서와 시청과의 업무협약을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겸한 워크샵을 7월 4일(화) 개최하기에 앞서 준비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회의에는 광주 출신 유영두 의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중등교육지원과장, 양성평등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입법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 2명 등 8명이 함께 했다.

유영두 의원은 올 1월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중 불법촬영 사전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5월 2일에는 학교 불법촬영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광주시청과 광주시경찰서와 함께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7월 4일 워크샵은 불법촬영 업무 관련 경기도교육청 해당부서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 체결 준비과정과 시행, 추후 사후관리 등에 대해 본 업무를 담당한 성해영 장학사의 기조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경찰서에서는 한미영 경사, 광주시청에서는 안건한 팀장이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각 기관의 진행사항을 발표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유영두 의원은 “7월 워크샵 이후 2학기 들어서면서 불법촬영 예방의 중요성을 캠페인을 통해 구체화하고자 한다. 또, 업무협약 체결 3개 기관의 장과 함께 학교 화장실, 공원의 화장실, 지하철 역사 화장실 등을 합동으로 점검하면서 우리 사회 불법촬영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근절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워크샵 이후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해당 정책 워크샵은 7월 4일(화) 오후 3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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